취업 준비를 하는 입장에서 나를 더 성장시키고 끝까지 쥐어짜려는 사람들이 옆에 있는 것은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됩니다.
지금까지 봐 왔던 개발자들은 직업 특성상(?) 끊임없는 성장에 대한 갈망이 있어요.
말 그대로 다들 성장에 미쳤어요.
성장광 옆에서 난 어떤 것을 느꼈나
끊임없이 성장하려는 사람들과 지내면서 느꼈던 것은
성장하려는 서로의 모습이 긍정적인 피드백이 되어 더 열심히 한다는 것
이라고 생각해요. 성장에 미친 사람들의 집단에 속해서 지내다보면 나도 열심히 하려고 하니까요
한동안 번아웃이라 부르기엔 좀 민망한 방황의 시기가 있었는데 그 시기에도 이 사람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회복했던 것 같아요.
목적이 없는 막연한 성장을 부르는 광신도가 아니라 성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내일의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게 참 좋았어요.
마치며
저도 언젠가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요
이 글을 읽는 누군가라도 마음에 불이 붙는다면 제 글은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생각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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